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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5.03.03
봄맞이 다양한 전시회 마련
2015. 02. 25 충청일보
[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 (재)천안문화재단이 다양한 봄맞이 전시행사를 마련한다.
개막전으로 다음달 10일부터 29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2, 3층에서 제5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2014년) 수상자 왕열씨(단국대교수/천안)의 '무릉도원을 거닐다'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갖고,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거침없는 작가의 강렬한 터치와 색채의 화려함이 대형 화폭을 수놓게 될 한국화가 왕열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적색과 차분한 청색의 유토피아 정취로 동양화 풍의 넉넉한 여적을 느낄 수 있다.
14일 오후 3시 미술관에서는 한국미술평론가 협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세미나도 연다.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기획전으로 '얼굴'을 모티브로 인간 군상의 흔적과 상념의 세계를 돌아 볼 수 있는 얼굴展(부제: WHO ARE YOU)이 열려 다양한 소재의 선택과 이색적인 입체감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 미술사 초유의 지방전시가 될 대한민국 미술대전 천안전시의 비구상부문 작품접수(5월 19일∼5월 26일)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전시(5월 27일∼6월 5일)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