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먼 서울까지 공연 보러 가느라 힘들었는데.
가까운 천안에 시설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


전에 본 뮤지컬이긴 하지만,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보게 됐는데-
예술의 전당 안에 들어왔을때..
플랜카드 달랑하나 걸려있는게 좀 아쉬웠어요-
나름 기념이라 사진도 남기고 싶은데..
디스플레이 되있는건 플랜카드 한장.
공연이 연이어 있고, 이틀 상영이라 그랬겠지만,,
캐스팅 배우 사진도 없고,, 좀 아쉬웠어요-

균형발전을 위해서 천안 동부쪽에 생겼지만,,
멀어도 너~~~~~무 머네요 ㅠㅠㅠㅠ
개인 자동차 아니라 대중교통으로는 진짜 힘들겠어요 ㅠㅠㅠ

그리고 오케스트라 세션이 아닌, MR 인데도
이렇게 티켓을 비싸게 받는건;;;좀 돈아깝더라구요-
이 돈이면 차라리 서울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들으면서 더 큰 공연을 볼 수 있었을텐데...
그에대한 정보도 미리 공지가 안되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공연장 내에 카펫이 깔려있지않아서 (물론 청소와 관리가 힘들긴 하지만)
공연중에 이리저리 지나다니시는 분 발자국 소리가 울리더라구요... ㅠㅠ
공연 보시는 분들의 매너도 문제가 있겠지만,,
(제 앞에서 계속 시간체크하시고 문자보내셨던 아줌마 -_-^
3-4분동안 핸드폰 켜놓으셨는데 직원분이 안오셔서....
진짜 짜증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최대한 감안해서 만들어 주셨음 더 좋았을껄..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초반이라 이래저래 많은 문제가 있을거라 압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좋아지는 공연문화와 공연장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