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감동이었어요, 아들과 모처럼 나들이는 행복의 세제곱을 만들어 주었지요. 고급진 음악과 무대 장치 그리고 세련된 출연자들의 안무 등 이런 줄 알았으며 가족 모두 오는건데 아쉽움이 크게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주인공들의 열연

이지훈의 끼는 그동안 알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놀라움이었고 멋졌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옥주현은 뮤지컬에서의 독보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쁘기도 한데 실력까지 목소리까지 달라지게하는 연기 엄지척입니다.

황제의 엄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 캐스팅을 최고봉

활제의 저중음 또한 매력적

3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감동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