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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관람객은 왕이 아닙니다.

이상준

2015.12.08

http://news.donga.com/3/all/20151207/75217048/1

 

 

우선, 동아일보 인터넷 기사 참고하세요

 

12월 5일 15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보았습니다.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오케스트라가 없어 조금 실망은 했지만

연기, 발레, 연출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연말 분위기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었습니다.

 

오후 3시 공연이라 아이들과 함께 온 관객들이 많더라고요.

공연이 시작되었음에도 아이들의 소란은 '아이들이니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애들인데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지각 관람객은?  공연이 시작되고 30분 가량 늦게 입장하는 관객들 너무 무례하고 뻔뻔합니다.

여기는 예술의 전당입니다. 동네 영화관이 아니지요.

예술의 전당 개관 3년이 되었습니다.

3년이나 되었는데도 별 다른 대응 메뉴얼 없이

지각하는 관람객을 손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입장을 시키며

다른 다수의 관람객의 공연 감상을 방해하고 불편을 끼칠 수는 없습니다.

 

정말로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참기 어려웠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항의하고 싶었지만 이 또한 다른 관람객들을 위해 참았습니다.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지각 관람객들을 손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입장시키지 마세요.

지각 관람객에 대해 엄격한 룰을 적용시키세요.

지각하는 관람객은 공연에 대해 예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관람객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입니다.

 

최상단 동아일보 인터넷 기사를 참고하여 지각 관람객에 대해 확실한 대응 메뉴얼을 만들어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없도록 운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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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이후 입장은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만약 늦게 도착하였다면 로비에서 기다린 후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공연장 도착은 최소한 30분전까지는 완료하고 10분전에는 자신의 좌석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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