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어제 예술의 전장에서서 보고 온 발레 지젤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멋진 공연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을 보면서 2시간동안 불편했던점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공연을 보았던 좌석은 1층 B블럭 1열의 9번과 10번이었습니다.

이 좌석에서 공연을 보니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상체의 움직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발레 공연에서 무영수들의 발동장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앞좌석을 선택했으나

그 1열의 좌석에서는 무대와 객석사이에 놓​인 나무 가림막(?)이 너무 높아서

저는 발레리나처럼 목을 길게 빼고 보아도

출연자의 전체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동안 무척 아쉬웠습니다.

관계자분께서도 제가 예약했던 좌석에서 앉아 보신다면

제 어제의 느낌을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림막을 조금 낮출수는 없는지요?

큰감동을 받은 어제 발레에

조금의 아쉬움이 있어서 글을 남김니다,

다시한번 천안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시신 예술의 전당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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