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찍다. 긋다. 그리고 채우다-점, 선, 면'전을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조형미술의 기본 요소인 점과 선, 면을 주제로 한 이번 기획전에는 박선기, 박승모, 김세중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점, 선, 면을 통해 실재와 허상, 분리와 결합, 관계성에 대해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안현배 미술사와 함께하는 '추상미술로 보는 점, 선, 면' 강의가 예정이며 다음달 9일 박승모 작가의 '아트토크'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윤평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