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관리자
2017.04.30
전시 공연 독립영화까지 풍성한 4월
화사한 벚꽃이 손짓하는 외출의 계절, 천안예술의전당이 신비로운 미디어아트전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아트 장르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11시 콘서트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환상적인 앙상블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엔 볼만한 독립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는 수많은 화제 속에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 출연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상영한다. 천안 출신 유명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출연하는 ‘다시 벚꽃’도 관심 가는 영화다.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4월, 가성비 좋은 문화소식을 알아본다.
◆ 한 호 영상미디어전 <Eternal Light>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이번에는 그간 자주 열지 않았던 미디어아트전을 기획하고 한 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간을 마련했다.
한 호 작가는 예술세계에 회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다. 전통회화 LED조명, 빔 프로젝트 등이 한 호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져 전통과 미디어의 재해석을 도출하고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의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영원한 빛을 연상케 하는 한 작가의 작품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미술장르를 선보이고 흥미롭고 의문 가득한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관람료 무료.
기간 : 4월 14일(금)~5월 28일(일)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문의 : 1566-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