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술의 지평'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전은 천안미술협회 회원으로 지역에서 실질적 활동중인 138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국화·서양화·조소·문인화·서예 등 자신만의 작품 1점씩 138점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천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정기전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박진균 천안지부장은 "천안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공간을 활용해 천안미술협회 회원들이 왕성한 작업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미술협회는 천안지역 미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창립해 해마다 정기전 등을 통해 지역 미술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