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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안청년작가전 뉴웨이브:코드10>_티브로드

관리자

2018.11.29

[중부]천안 첫 청년 미술작가 기획전


※출처 영상참조

 

[티브로드 장동원기자]


[앵커멘트]

천안 청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는
그들의 생활과 고민과 함께
천안의 미술 현실도 담겨 있습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모래 위 달팽이가
끝없이 나아갑니다.

무거운 집을 짊어졌지만
목표를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야구 경기의 벤치클리어링을 보고
작가는 정해진 집단 행동에 반기를 들어봅니다.

또 한 작가는 장례식장 화환 받침대에서
자신을 엿봅니다.

김정민/미술작가
"화환대는 어느 장소에 가느냐에 따라서 의미도 달라질 뿐더러
이 화환대가 쓸모 없어질 때까지 계속 순환이 되잖아요.
이런 순환되는 점에서 죽음이랑 동일하다고 생각되어 졌거든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30대 작가 10명은
그들의 현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조정옥/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팀장
"지역 청년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는데 첫 번째 목표가 있고요.
이 작가들을 통해서 천안 지역 미술의 현재와 미래,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는지 진단해보는 기회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천안 미술의 척박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천안에는 많은 대학에서 미술 전공자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충남 전체 공공미술관은 천안예술의전당이 유일하고
작가를 위한 기획자, 작품 평론가는 찾기 힘듭니다.

때문에 대부분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현실입니다.

조정옥/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팀장
"수도권에 가면 기회가 진짜 많아요. 그런데 지역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탈이 벌써 진행이 됐고 거의 다 됐다고 저는 봐요.
그렇게 되면 결국은 여기에 젊은 친구들은 없을거고,
여기는 세대 단절이 되어버리고 미술계도 뚝 끊길 수 밖에 없는거죠."

이번 전시 역시 청년작가를 위한 첫 번째 기획전이어서
이들을 위한 공모전과 전시회는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천안청년작가전은
다음달 16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장동원입니다.

 

출처 : http://ch1.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63&p_no=6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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