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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1열 관람후기입니다.

김미라

2016.05.03

발레공연을 즐겨보는 애호가입니다.

무용수들의 동작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주로 1열을 예매하여 보는 편입니다.

지난 4월 15일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관람을 위해 일찍 예매하였고, 들뜬 마음으로 공연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자마자 황당하였습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오케스트라석 보호대 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1열에 앉은 상태에서는 무대 위 시야가 제한되었습니다.

무용수들의 무릎 이하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상반신 춤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상태로는 10열이상 지나야 전신의 춤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공연에 대하여 무지한, 탁상행정의 전형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보고자 비싼 돈 내고 일찍 예매하지 않았습니다.(거기다 저는 대전에서 거기까지 갔습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 2, 3층의 시야제한석도 그보다는 낫습니다.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때 강하게 항의하였더니 매니저분이 좌석을 변경해 주시더군요.(매니저께는 감사드립니다)

그런 좌석을 S석이라고 하면서 비싼 표 팔면 안됩니다.

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보호대 높이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며,

낮출 수 없다면, 그런 상황을 미리 공지하고 주변 좌석은 최소한의 가격만 받아야 할 것입니다.

 

관객입장에서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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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공연장

공연 시작 이후 입장은 원칙적으로 안됩니다.
만약 늦게 도착하였다면 로비에서 기다린 후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공연장 도착은 최소한 30분전까지는 완료하고 10분전에는 자신의 좌석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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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및 티켓문의 평일 09: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