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김경순
2014.12.27
천안으로 이사 온 뒤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중에 들은 반가운 소식.
천안에서도 드디어 마티네콘서트.
예전에 살던 수원으로 가곤 하던 나에게는 너무 좋은 소식이었어요.
첫번째 연주자부터 거장 송영훈첼리스트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악기와 훌륭한 연주자로
일년동안 너무 좋았습니다.
아니 행복했습니다.
서울 목동으로 한 번 마티네콘서트를 갔었는데
비교불가였습니다.
클래식산책이 천안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올렸습니다.
다음달 연주를 기다리며 한 달을 보냈고
11월 연주는 남편과 같이 갈 수 있어서 더 좋았지요.
2015년의 클래식산책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