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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선
2014.08.26
아이와 신데렐라 공연 아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아이들 공연 특성상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어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스텝 진행요원 분들이 아이들 통제에 지치셨는지 조금 예민해보이더라구요.
말만 극존칭일뿐 영혼없는 표정과 말투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음향도 아무리 만원짜리 공연이라지만 예술의 전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울리고 노래소리도 뭉개지고 암튼 노래방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불만!!!!!!
분명 공연 전에 공연시작하면 못 움직이니 아이들 화장실 미리 챙기시라구 안내하시면서
공연 시작 후에도 계속되는 입장은 뭡니까!!!!
1시간 짜리 공연에 시계를 보니 공연 시작 후 20분이 지날 때까지 입장이 계속 되더라구요.
신경쓰일 만큼 공연후 입장객이 아주 꽤 많았어요.
분명 공연 시작 후에는 입장을 통제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천안 예술의 전당은 언제든 입장 가능하다고 소문이라도 났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