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내내 너무 행복한공연이였어요.

비올라의 부드러운 선율을 그대로 느낄수있었던 시간이였어요.

베이스와 첼로는 한분씩밖에 없었지만 집중할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선율!

Shall We Dance주제에 맞게 어깨가 들썩이고 춤을 추고싶게 만드는 곡들과 여러감정들을 느끼게 만드는 곡들이 공연끝날때까지 행복함을 주었네요.특히 아리랑을 연주해주셨을때는 울컥해서 눈물이 날뻔해서 꾹참았네요.

초등학생 딸아이와 함께했는데 익숙한곡들이 나와서 지루함느낄사이없이 함께한것같아요.

배우 정경순님께서 콘서트가이드해주신다해서 배우님 얼굴볼생각에 설레임을 가지고 갔는데 배우님 특유의 어투로 자세한설명을 듣게되서 더좋았구요.

B블럭 앞자리가 없어서 A블럭 맨앞자리를 예약한 덕분에 배우님과 눈맞춤(나의착각일수도)할수있어 좋았어요.

A블럭 맨앞자리는 연주자분 전체모습이 다보이지않아요.

독주회가 아니라면 B블럭 추천이요~소공연장 B블럭은 뒷자리까지도 다잘보여요.

이번공연 감동은 좀오래갈듯요.정말 멋지고 최고였어요.

아쉬웠던건 연주가 다끝나지않았는데 성급한 박수소리가 터져나와 연주자분들이 많이 당황하셨을것같아요. 연주자분들의 모션이라던지 인사를 해주실때까지 기다려주셨다가 더큰박수를 보내주셨음 좋겠네요.(모를때는 다른사람들 박수칠때를 기다리자)

좋은공연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올라비올라공연 또해주세요.다음에 또보러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