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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남
2019.08.27
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많아 1년이면 몇 차례의 서울나드리 전시관람을 다니고 있는데
강사 중에 김찬용 도슨트를 보았다. 내심 큰 기대를 하였는데 역시~ 너무 잘 강의하셨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우연한 기회에 뭉크 전, 르 코르뷔지에 전, 자코메티 전, 이렇게 3번.
김찬용 도슨트에게 설명을 들었었다. 목소리 톤이며, 말의 빠르기며, 그림설명이며 엄청
잘 하셨었다. 이번 강의도 도슨트 생활 중에 신인때의 에피소드며, 실제 경험담과 특히
문재인(그때는 대통령 아님)이 아이들과 사진찍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상적이었고, 또
예약 방문하는 사람이 쓴 책도 미리 읽어서 준비하시는 모습이 전문 프로 다웠다.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있을 경우 김찬용 도슨트 강의 듣고 싶다.
아울러 홍경한 예술총감독의 강의도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무척이나 아쉬웠다.
이제 강의가 1번만 남아 있어 많이 서운하고 꼭 숙지하여 전문 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