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정지풍 개인전

2016.04.06 (Wed) ~ 2016.04.16 (Sat)

2016년 4월 6일 ~ 4월 16일 10:00-18:00 / 매주월요일 휴관

구분/장르
대관전시 / 미술
전시기간
2016년 04월 06일 ~ 2016년 04월 16일
전시장소
천안예술의전당 [1 전시실]
관람시간
2016년 4월 6일 ~ 4월 16일 10:00-18:00 / 매주월요일 휴관 / 월요일 휴관
티켓정보
무료관람
할인정보

관람등급
모든연령 입장가능합니다.
주최
정지풍
전시문의
041-584-7199






정지풍

Jeong Ji pung

 

향기와 소리 색을 입다

Fragrance and Sounds turn into Colour

 

 

초대일시 : 2016. 4.6 PM 5

전시기간 : 2016. 4.6-4.16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1전시실)

Tel: 1566 - 0155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경력

 

성신여대 조형 대학원 회화과 졸

 

개인전

1997 1회 개인전(조형갤러리, 서울)

1998 2회 개인전(한수경갤러리, 서울)

2002 3회 개인전(이공갤러리, 대전)

2004 4회 개인전(현대갤러리, 대전)

2006 5회 개인전(천안시민회관)

2016 6회 개인전(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단체전

1993 한국미술문화대전(서울시립미술관)

1994 몽골정부 초청 한국작가전(몽골국립미술관)

우즈백키스탄 타시캔트전(도울아트타운, 서울)

1995 미술의 해 기념 초대전(타시캔트, 우즈베키스탄)

대한 민국 자유 미술작가전(서울시립미술관)

베트남 한국 현대회화 초대전(하노이, 베트남)

1회 한누리전(롯데화랑, 서울)

1996 2회 한누리전(아라리오갤러리, 천안)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공평아트센터 서울)

1997 3회 한누리전(아라리오갤러리, 천안)

국제미술기자재 감성 6인전(Coex, 서울)

인도 정부 초청 한국 현대회화 초대전(인도국립미술관)

현대미술 새로운 방향(덕원갤러리, 서울)

1998 4회 한누리전(천안시민회관)

1999 몽골 정부 초청 한국작가전(몽골국립미술관)

2000 중국사천성 초대 한국작가전(사천성 국립미술관)

2003-15 대전가톨릭미술가회전 21

2004 창립 10주년 대전가톨릭미술가회전

2005 성거산성지 야생화 전시회

2011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전

한국가톨릭 성직자 수도자 미술의 세계

2013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대전

동행 3인전(대전MBC갤러리)

2014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인천

2015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 대구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위례산길 394

T. 사제관 041-584-9199 사무실 041-584-7199

cjp-sgms@hanmail.net

  

인사말

 

향기와 소리 색을 입다

Fragrance and Sounds turn into color

 

정지풍

시각적으로 그려 내는 다양한 시각 문화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소비되고 향유되면서 예술 문화를 활발하게 전개시키며 문화의 매개체가 되고 동시에 문화의 매개자가 됩니다.

 

공감각은 하나의 감각 자극에서 여러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지각 현상을 말합니다. 흔히 외부에서 음악에 의한 자극이 주어지면 청각으로 느끼고 반응하게 되고 그림이나 사진 등을 보면 시 감각이 반응하는데 관련 없는 감각으로 자극이 다가오는 것을 공통의 감각이라고 해서 공감각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자에 색이 보인다거나, 맛에서 모양을 느끼거나 소리에서 색이 보이는 현상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음을 듣고 음 고유의 색을 떠올릴 수 있는 힘을 색청이라고 합니다. 색청은 태고시대, 대부분의 사람이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에도 아이들 중에서도 색청소유자가 적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른이 됨에 따라 이 힘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또한 색-자소 공감각을 경험했으며 자신의 자서전에 그러한 사실을 쓴 바 있습니다.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와 스트라빈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등과 같은 작곡가들 또한 색청에 속하는 대표적 작곡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음표를 색깔로 인식하며 여러 명작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화가인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피카소 또한 색과 소리, 촉각, 그리고 냄새 같은 오감적 요소를 색으로 표현하는 개념적 추상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생각의 탄생>에서

평소에 소리를 색채로, 향기를 색채로 표현 할 수 없을까? 관심을 가지고 고민을 하여 왔습니다. 저는 공감각자로 또는 초능력까진 아니더라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 감각을 동시에 느끼긴 힘들겠지만 훈련과 수련을 통하여 공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이 접근한다면 감각으로 가득찬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작업들은 저희 사목현장인 성거산성지에서 야생화를 기르며 산속생활에서 늘 보고 듣고 하였던 향기와 소리를 기억으로 떠올리고, 상상도 해보고 묵상하기도 하고 때론 스케치 하면서 느낌들을 색채로 표현해 본 작품들입니다. 조금은 생뚱맞은 생각이며 접근일지 모르지만 예술의 세계에서는 창작 생활의 한 분야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요전시작품

말발도리 향(香), 2016, Acrylic on Canvas, 116.8×91.0㎝


백선 향(香), 2016, Acrylic on Canvas, 116.8×91.0㎝


향(香) 1 fragrance, 2016, Acrylic on Canvas, 116.8×91.0㎝


향기 2, 2015, Acrylic on Canvas, 6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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