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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참죽전(가구 전시)

2016.04.06 (Wed) ~ 2016.04.13 (Wed)

2016년 4월 6일 ~ 4월 12일 오전10:00-18:00 / 매주월요일 휴관

구분/장르
대관전시 / 공예
전시기간
2016년 04월 06일 ~ 2016년 04월 13일
전시장소
천안예술의전당 [2/3 전시실]
관람시간
2016년 4월 6일 ~ 4월 12일 오전10:00-18:00 / 매주월요일 휴관 / 월요일 휴관
티켓정보
무료관람
할인정보

관람등급
모든연령 입장가능합니다.
주최
김재원
전시문의
010-8912-0579
인사말

나무의 빨간 속살만  드러내는 참죽나무
결이 엇결이라 목수에게 쉽게 자신의 부드러움을
드러내지 않는  까칠한 나무
참죽의 결, 색, 질감에 반한
목수
나무에게  말을 걸다.

갈라지고 상처입어 터진 자국을  
다듬고  꿰매는 작업
여기에 생각이 아닌 마음을 담는다.


처음 나무를 만질 때는  내 생각을 나무에 표현하려 했다
뒤집고, 세우고, 구멍을 파내는 작업을 하면서...
멋진 작품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건 내 생각의 표현이지 나무 자체의
아름다움은 아니였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만 있을 뿐
이미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를 나무되게 한 창조주를 알게 되었다. .
이 창조 앞에 내 생각은 비워진다.
나무의 색감과 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형태로 나무가 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존재하는 상처받은 까칠한 인간인 나에게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내게 말을 걸었다.
신의 이 미친 사랑이 내 안에 들어왔을 때,
이미 있는 나무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 사랑을 입은 나에게는 이 힘든 작업들이  고통과 인내가 아닌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였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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