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1층 전시실은 전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4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감상이 가능한 전시실로 12폭 병풍처럼 펼쳐진 긴 통창으로 흥타령광장의 전경이 시선 가득 눈에 들어오는 전시실입니다.

또한 전시실은 전시기획에 따라 폐쇄적이거나 개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무빙월)로 시공되어 다양한 전시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전시실 내부는 밝고 아늑하지만, 절제되고 소박한 분위기로 예술과 합일되는 경험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2층 전시실은 다양한 전시기획에 대응하는 공간계획의 일환으로 4개소의 다목적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타 장르와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보다 다양해진 관람객의 문화향수 욕구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전시와 함께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기획하며 신복합문화공간으로서 더욱더 미술문화 전반으로 시야를 넓혀가며 그 사회적 기능을 확대해가고, 사업의 차원을 넘어 공공의 미술 향수 기능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