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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콰이어합창단과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화

김의수

2019.07.21

  

우리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서비스 개선 요망 사항을 올린 후 답변이 올라왔고, 답변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여 구체적인 내용들을 올리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후 천안예술의전당 기획팀장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관장님이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여 718일 목요일 오후 4시에 관장실에서 만났습니다.

(제이콰이어: 대표, 단장, 총무단 2/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기획팀장, 직원3)

 

먼저 천안예술의전당 유원희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해명과 대화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관심은 당사자들의 사과와 함께 같은 문제점의 재발방지 대책이었으며,

천안예술의전당 측 관심은 업무에 대한 이해 및 협조이었고, 당사자들은 휴가 중이었습니다.

 

이번 사안을 통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확인하게 된 점은

첫째, 우리는 모두 천안시 문화예술 영역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 그 일이 잘 되려면, 시민들의 관점, 관람자들의 편익을 중시해야 하고,

셋째, 제이콰이어합창단은 필수적인 이행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되,

넷째,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운영자 편의보다는 사용자 편의를 더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남는 아쉬움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첫째, 가장 문제가 된 당사자들이 직접 나와서 사과하거나 최소한 민원요청 글에 사과의 답글이라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둘째, 피아노 조율, 티켓 발부 등 기본적인 일에서 실수가 발생한 점을 기억하여 언제나 철저하게 상호 크로스 체크해야 하며,

셋째, 천안예술의전당 인력 부족이나, 복잡한 운영 구조의 보완, 그리고 필요한 경우 조례의 개정 등까지 천안시와 의회 그리고 시민들이 관심 가지고 개선/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안시가 꼭 문화예술 우수 도시가 되겠다고 내세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조금 더 나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리려는 노력을 성실하게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제안이 읽는 분들에게 부담보다는 참여와 희망의 노력으로 공감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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